📖 길윤제 선교사 약력

Kil Yoon Jie (길윤제)

1956년 4월 25일 ~ 2025년 3월 8일

2005년에 평신도 신분으로 무작정 케냐로 떠났던 길윤제 선교사

2005년에 평신도 신분으로 무작정 케냐로 떠났던 길윤제 선교사

1. 20년 전 시작된 케냐 선교

길윤제 선교사는 지금(2025년)으로부터 20년 전인 2005년에 처음 케냐에 발을 딛었다. 기도 중에 저 멀리 건너편에서 검은 피부의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오라고 손짓하는 모습을 환상으로 보고, 아프리카로 부르신 주님의 뜻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길윤제 선교사 슬하에는 4남매가 있는데, 딸 셋과 아들 하나였다. 그 당시 막내 아들은 고3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있었다.

케냐에는 아무런 연고도 지인도 없었다. 그의 수중에는 한화 50만원 정도 뿐이었다.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한 길윤제 선교사는 공항에서 만난 케냐 사람에게 ‘당신의 집에서 잘 수 있느냐?’ 고 물으며 케냐에서의 첫 날을 맞이했고, 그렇게 케냐 선교는 시작되었다.

2. 케냐에서 신학을 공부하다

길윤제 선교사는 평신도 선교사로 시작했다. 그리고 어떤 교회나 단체의 파송을 받은 것이 아닌, 자비량 선교사였다. 처음 케냐 선교를 시작할 때는 남편이 매달 보내주는 50만원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다.

당시 케냐 물가가 한국보다 낮기는 했으나, 50만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 그리고 케냐에서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자 문제도 해결해야 했다. 그러던 중 신학교에 들어가면 기숙사에서 생활을 할 수도 있고, 학생 비자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길윤제 선교사는 케냐에서 현지 신학교를 들어가게 되었고,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